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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

삼양목장으로 떠나는 강원도 힐링 여행기 :)

by lliys 2021. 11. 8.

주말을 맞이하여 아침 일찍 강원도로 떠났다!!
아침 7시에 출발했는데도 가는 길이 너무 막혔다 그래도 인천에서 벗어난다는 생각에 너무 신이 났다 :)
아빠는 옆에서 운전하시고 나는 졸았다 불효녀는 웁니당..^^;
아침에는 쌀쌀하여 뜨듯한 국밥이 땡겼다 조금 쉬다 갈겸 횡성휴게소에서 밥을 먹었다.
나는 횡성휴게소의 횡성 한우 국밥으로 야무지게 먹었다
너무 배도 고팠고 국물이 땡겨서 진짜 다 먹었다 헿 죤맛

부지런히 차로 달려서 도착한 삼양목장~~~
근데 날도 좋고 해서 사람들이 진짜 많고 매표소에 줄이 어마어마 했다.
팁은! 하루 전날에 예매해야지 9,000->8,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어요 현장에 가서 결제하면 9천 원입니다!!
당일 예약은 안돼요! 꼭 전날에 예매하세유

기계로 예매 티켓발권기가 있던데 왜 꺼놔서 사람들을 줄 서게 하는지 의문,,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내가 너무 보고 싶었던 양몰이 관람!!!
시간대가 있어서 시간대 맞춰가야 해요
보더콜리 너무 귀엽구,, 예쁘고 ,, 말 잘 듣고 다해 ㅠㅠㅠㅠ 엄청 똑똑하고ㅜㅜ 멋있고!!
(우리 집 김여울 눈감아....)

정상 가는 버스 기다리는 김에 양몰이 관람했던 곳을 찍어보았다!
저 넓은 들판을 양몰이견이 순식간에 뛰어가서 신기방기 체력 너무 대단하고 날쎄다

정상 도착!!!!
다행히 아침에 미세먼지 있던 게 없어서 강릉이 보였댜
아빠 말로는 강릉이라고 하셨는데 확실하게는 몰라욧,,
아니 나는 더 구경하고 싶었는데 타조도 구경하고 싶었고 양 떼들도 더 구경하며 힐링하고 싶었는데
아빠가 빨리 내려가자고 했다 둘러볼 곳 많다구 빨리가야한다구 ㅠㅠ
아빠의 패키지여행처럼 급하게 사진 찍고 급하게 돌아다녔닼ㅋㅋㅋㅋㅋ
버스 타고 하산하면서 쪼~ 멀리서 타조 구경하고 양 떼들 구경했다 이건 너무 아쉽다.. 다음에 또 올게!!

하산하면 매점이 보이는 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다 기념품을 사는데 삼양라면을 많이 사갔다
우리도 살까? 했는데 그냥 쿠팡에서 시키기로 했닼ㅋㅋㅋㅋ 쏘쿨
밀크 전병이랑 아이스크림 3개 사서 내려가면서 먹었다 이 맛은 되게 많이 먹어본 맛!
목이 말랐는데 수분 보충도 하고 맛 좋았다

여기는 남애항!
노을도 너무 예쁘게 지고 있어서 사진 한방!
작년에도 남애항에 왔었지만 조금 변화가 있었따
다리가 생긴 것!! 신기해서 내려서 구경했다 남애항도 관광지로 변하나 보다
예~~~전에 유치원때 남애항 모래사장에서 엄청 큰 참치가 죽어있던 걸 봤었는데
그때가 갑자기 생각났다. 그때는 너무 무서워서 이 바다에 오기 싫었는데 지금 와서 본 남애항은 그때와 달리 정말 많이 변해있더라..

집으로 가기 전 수육이랑 메밀막국수를 먹으러 왔다
수육 넘나 맛있게 먹었다
(막국수보다 수육이 더 맛있었다 막국수는 입암리 막국수가 훨씬 맛있다 사실 강원도 본점 입암 막국수 먹으러 왔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아빠의 탄식이 내 귓가를 찔렀다ㅠㅠㅠㅠㅠ 전부터 그거 드시고 싶다고 해서 겸사겸사 강원도 온 거였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 )

집 가는 길도 꽤 막혀서 7시에 출발해서 11시쯤 집으로 도착했다ㅠㅠ
여울이 보고싶었댜 우리 갱얼쥐
오랜만에 강원도로 가서 기분 좋았고 대관령 한번은 꼭 가고 싶었는데 갔다와서 해삐한 하루였다.
다음에 기회되면 다른 대관령양떼목장도 구경하고 싶다!
456번 참가자 김여울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만 끗~~~~~~~~~~~~~~~~!
귀여운거 자랑하고 싶었기 때문 뜬금없지만^^^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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