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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더 글로리 드라마 후기 및 인물 관계도

by lliys 2023. 1. 2.
더글로리

안녕하세요. 릴리입니다 :)
넷플릭스 더 글로리 8회까지 재밌게 다 보고 나서
후기와 정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더 글로리 정보

2022.12월 30일 오픈
OTT : 넷플릭스
몇 부작 : 8회
극본 : 김은숙
출연진 :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정지소, 신예은

내용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등장인물

송혜교 / 문동은
문동은이라는 인물은 학교시절 가해자들에게
잔인한 학교 폭력을 당하며,
방관하는 선생님, 부모님까지도 문동은이
기댈 수 없었다.
복수를 다짐하며 자퇴를 하고 공장을 다니면서
돈을 모으고 공부도 열심해하여 검정교시,
대학교까지 합격하고
박연진 딸의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된다.

어렸을 때 겪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사진 찍는 것도
무섭고 가해자들 앞에 서는 게 무섭지만
복수를 위해 당당히 맞서는 동은

이도현/ 주여정
문동은의 조력자이며 복수를 위해
칼 춤 추는 망나니 자처하는 인물.

누구부터 죽여줄까요?

염혜란/ 강현남
문동은의 조력자
강현남은 또 다른 가정 폭력의 피해자였고 딸을 지키기 위해,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동은의 손을 잡고 뜨겁게 연대하는 역할
동은이의 글로리 같은 존재.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진심으로 좋아해주며 강현남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같은 편 먹고 싶어요.

임지연/ 박연진

문동은이 당한 학교 폭력의 주동자이며 부유한 환경으로 인해 악랄하게 살아온 연진.
모든 사람을 자기 발아래로 보고 있으며
돈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연진

돈 잘벌고 멋진 남편에 예쁜 딸까지 이때까지만 해도 행복했으나 딸 담임이 문동은인 걸 알고 나서
미친 성격을 보여주고 반성이라곤
하나도 없는 연진

동은이 나레이션을 할 때 '연진아' 하는
목소리가 귀가에 맴돈다.

진심 어린 사과 뭐 그딴 거 받자고
이러는 거 아니지?

박성훈/ 전재준

박연진과 비롯한 학교 폭력 가해자
모든 게 자기 뜻대로 되야하고 '갑'으로만 살아가고
박연진과 딸이 자기 아이라는 것도 알게 된 이상
연진을 협박하고 아빠 자리를 되찾으려 한다.

외형적으로 보나 폭력적으로 보이게 연기를 잘해서
네이버에 이름을 검색해본 배우였다.

막기엔 늦었고, 피할 수도 없겠고
다 당해야 끝나는 건가?

김히어라/ 이사라
문동은에게 지옥을 선물한 가해자 중 한 명이고 신을
앞세워 죄의식 없이 살아가던 사라
나름 화가지만 손명오에게 마약을 사며 마약에
의존하며 마약없이 안 되는 사라.

동은에게 회개 받았다고 하는 장면이 되게 웃겼다.
회개? 신에게 회개 받음 뭐 해 피해자에게 사과를 해야지

난 너에게 한 짓,
다 회개하고 구원받았어.

차주영/ 최혜정
연진과 함께 동은에게 지옥을 선물한 가해자 중 한 명인 혜정.
가해자들 속에서도 존재하는 계급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여전히 박연진, 이사라 밑이고
무시받는 혜정.

같이 동은이 발걸음에 따라 파멸에 얽혀들어간다.

그때 우리다 너무 어렸잖아.
실수하면서 크는 거잖아.

김건우/ 선명오
연진과 함께 동은에게 지옥을 선물한 가해자 중
한 명인 명오.
재준과 함께 일하고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재준과 명오의 사이의 서열은 존재했다.
항상 무시당하고 비굴한 민낯을 보여준다.

밤이고 낮이고 짖어줄게.
먹지고 자지도 못하게 해 줄게.

시즌1에서는 동은이가 여태 받았던 학교 폭력과 복수를 다짐하며 지내온 이야기 위주로 진행이 되었고
서서히 복수를 시작하기 시작하며
시즌1이 마무리가 되었다.

시즌2는 올해 3월에 나온다고 하는데 언제기다리나..
처음에는 가볍에 보기 시작했으나
점점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었고
아역 정지소의 연기가 슬프게 다가왔다.

가해자 역인 신예은도 연기를 잘했으며
눈에서 미친 광기의 표정을 보았다.

더글로리 지금 넷플릭스 1위이던데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빨리 시즌2가 나와서 진정한 복수를
동은이가 보여주고
웃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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