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탈코치 제갈길 드라마가 난리잖아요. 그래서 등장인물과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모범가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정우가 출연하는 드라마이며, 몇 회인지 그리고 등장인물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정보
연출 : 손정현
극본 : 김반디
출연진 :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
편성 : tvN
방영일 : 월요일, 화요일 10:30분
몇부작 : 16부작
스트리밍 : 티빙 (O), 넷플릭스 (X)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국가대표 또라이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등장인물
제갈길 (37세)
왕년 국가대표 태권선수 / 현, 심리상담사 일명 멘탈코치
노력하는 놈이 운 좋은 놈 못 당한다고?
운 좋은 놈도 깡 좋은 놈은 못 당한다!
노력과 똘끼의 대표주자였던 왕년 태릉 또라이! 멘탈 하나는 타짜급!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의리있는 소 같은 성향인데. 열 받으면 일단 들이받고 보는 싸움소로 돌변
선수촌을 발칵 뒤집어놓는 전대미문의 사고를 친다.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와 자신처럼 상처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멘탈코치로 변신한다.
제갈한량 (70세)
길의 부친 / 현, 무허가 접골원 운영
못 말리는 한량기질로 인생을 소풍 나온 아이마냥 놀이삼아 사는 남자. 어찌 보면 한심한 인생이지만 성공강박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한발 비켜난 모습이 어쩐지 도사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노인네. 길의 유머러스함과 말빨, 누가 뭐라든 제갈길을 가는 꿋꿋한 멘탈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임에는 틀림없다.
차가을 (35세)
슬럼프에 빠진 왕년 세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슬럼프틑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한번쯤 앓고 지나가는 감기 같은 거에요.
극복해야 하는. 이겨내야 하는.
그 정도도 못 이겨내면 관둬야죠 운동.
9살 때 재능을 알아본 빙상 코치 오달성에 의해 발탁. 10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로 혜성처럼 등극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유망주. 예쁘장한 얼굴에 빙판 위에서는 한결같은 포커페이스. 선수치고 체구가 작아 몸싸움이 약한 대신 아웃코스가 주특기, 역전 추월극에 능한 영리한 스케이터로 오달성의 총애를 받았으나 4년 전 오달성을 떠나 실업행을 택하면서 지속적인 경기력 저하. 4년째 국가대표 선발까지 내리 탈락하자 슬럼프에 빠진다.
그런 가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오빠 친구라는 이상한 아저씨. 멘탈코치 제갈길이라나.
차무태(37세)
가을의 오빠 / 왕년 태권도, 종합격투기를 거쳐 현재 클럽 웨이터
알잖아 우리 같은 애들.
평생 운동만 했는데 쓸모없어지면 버려지는 거.
내 동생만큼은 나나 우리 아빠처럼 낙오자로 만들 수 없어.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신 짓이든 할 수 있는 청년가장. 취미 삼아하던 태권도에 목숨을 걸었다. 재능보다 노력으로 살아 남아 국가대표가 되고 처지가 비슷한 제갈길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순한 얼굴로 독하게. 무슨 굴종을 당해도 끈질기게. 누가 손가락질해도 상관없이. 아버지가 그랬듯 이젠 자신이 가을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심복자(65세)
가을과 무태의 모친
슬럼프는 얼어 죽을!
호강에 받쳐 요강에 똥 싸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그런 거 할 시간 있었으면 니 엄만 벌써 한강에 빠져 죽었어!
현실적이고 억척스런 강한 엄마의 전형. 자식에게 헌신하는 모정 또한 지극해 매일 밤 정성스레 딸의 발마사지를 해준다. 다만 모든 것이 본인 위주. 정말 자식이 원하는 것보다는 자식이 이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가만 생각하고.
그게 자식을 진정 위하는 것이라 믿는다.
구태만(38세)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 현, 체육회 인권센터장
"멘탈은 강철이 아니라 고무줄이어야지.
굽히지 않으면 부러져.
제갈길. 니가 나한테 절대 안 되는 이유야."
태권도 국가대표 주장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투쟁과 성취로 점철된 성장사를 거쳐 현재...체육회 이사 겸 인권센터장 겸 태권연맹장 그리고 한얼체대 스포츠마케팅학과 교수.
기업인들이 득세하는 체육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잔머리 굴리며 정치9단인 척 하지만, 뼛속까지 체육인. 머리만 굴려대는 말 많은 인간들보다 화끈한 또라이를 선호하고, 숙이고만 들어오면 자기 라인 사람 챙길 줄도 아는 천상 대장 스타일.
박승하(34세)
정신과의사 출신 / 현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사람의 감정과 생각은 근육에 저장돼요.
억압하고 부정할수록 풀려나오지 못한 감정들이
근육에 딱 달라붙어서 굳어버리죠.
그게 바로 입스에요.
인생의 큰 풍파 없이 곱게 자라 부모님 뜼대로 의대에 안착, 피를 못 보는 심약함 탓에 정신과를 선택했다. 인턴 딱지 떼고 맡은 첫 환자 이후 병원을 그만둔 뒤, 국대대표 심리상담직 채용공고가 났을 때 턱없이 박한 줄 알면서도 지원했다. 긍정과 열정, 도전이 넘치는 곳으로 가고 싶어서.
하지만 정신병원이 지옥이라면 선수촌은 전쟁터, 선수들은 끝없는 전투로 지친 군인들 같았다. 이곳에서도 승하는 모든게 서툴렀고, 여느 직장인처럼 사직서를 품에 넣고 다니길 몇 년째. 수석심리연구원인 송박사님 지도로 안정감을 찾아갈 무렵,
그 놈이 또 나타났다!
이무결(25세)
대한민국 간판 수영스타
“기록은 언제든 오르고 내리길 반복하는 건데 슬럼프라고 이름 붙이는 순간, 말의 함정에 빠지는거죠. 전 아닙니다 슬럼프.
그건 그냥 실수였어요.“
수영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 간판선수. 훈훈한 외모와 복근으로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니는 스포츠 스타. 걸어 다니는 광고판. 국내에선 부동의 탑이지만 세계 무대에서는 0.01초의 피말리는 승부를 펼쳐야했고. 그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들의 시선을 온 몸으로 견뎌야했다. 감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 점점 더 까칠해졌고, 그런 그를 사람들은 완전무결 강철멘탈이라 불렀다.
그런 무결이 남모를 이유로 4년 만에 국가대표 선수촌으로 돌아오게 된다.
강대표(50세)
스포츠에이전시 위너스포츠 대표 / 무결 새아버지
왠만한 스포츠 스타는 거의 보유한 대형 스포츠에이전시 위너스포츠의 대표.
어린 무결의 수영 코치였다가 싱글맘이던 무결모와 결혼해 무결의 새 아버지가 됐다. 코치에서 아버지로, 소속사 대표로. 집 밖에서는 철처리 회사 대표로서 무결을 선수로 대하지만 무결을 아들로 아낀다. 그 방식이 지나치게 엄격해 무결의 친모이자 회사 이사인 최여정과 불화가 많고 그게 부결의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
인물관계도
주연으로 나오는 정우, 이유미 , 권율, 박세영 말고도 상당히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유미 배우는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배우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학교는' 에서도 출연했습니다.
쇼트트랙이 나오는 드라마는 처음인데요 그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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