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블랙팬서를 보고 왔습니다.
개봉은 11월 9일날 했고 누적 관객수는 116만명입니다.
채드윅 보스만이 떠나고 블랙 팬서 시즌2 영화가 안나올 줄 알았는데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
그로 인해 스토리 자체가 전명 수정되어 나왔습니다.
그리운 채드윅 보스만... 그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블랙팬서 소개글
와칸다를 지켜라!”
거대한 두 세계의 충돌,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국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 '와칸다'.
'라몬다', '슈리' 그리고 '나키아', '오코예, '음바쿠'는
각자 사명감을 갖고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간다.
한편, 비브라늄의 패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음모와 함께
깊은 해저에서 모습을 드러낸 최강의 적 '네이머'와 '탈로칸'의 전사들은
'와칸다'를 향해 무차별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는데…
마블에서는 오프닝과 로고에 채드윅 보스만 사진을 넣어 추모하는 걸로 시작이 됩니다.
마블의 오프닝 음악과 같이 나오며 분위기가 슬펐습니다.
차세대 블랙팬서가 된 슈리.
슈리도 블랙팬서가 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였고, 수트를 입은 모습은 너무 마르기도 했고 전 블랙팬서 느낌이 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치만 슈리는 슈리었다. 존재감은 대단했으며 어느새 몰입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수중제국 탈로칸의 왕 네이머 발목에 날개가 있습니다.
저만.. 버디버디가 생각났나요? ^^
그리고 무한도전 제스처도 생각이 났습니다.
캐릭터 자체는 나쁜 캐릭터는 아닙니다.
왕이기에 국민을 지키려고 하는 네이머였습니다.
수중액션과 전투씬은 역시 마블이라고 생각할 만큼 잘 표현했습니다.
보면서 계속 감탄을 하며 관람했습니다.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모습과 딸 마저 잃을까 걱정하는 모습이 보여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시즌 1에서 나왔던 인물들도 다 출연해서 반가웠습니다.
쿠키 영상은 1개이며 영화 끝나고 얼마 있지 않아 바로 나옵니다.
채드윅 보스만 티찰라는 없으며 새롭게 국왕이 된 슈리가 앞으로 어떻게
블랙팬서를 이끌어 나갈지 궁금합니다.
러닝타임은 160분이고 지루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저는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재밌게 영화를 봤으며 지금 평점이 낮은 이유는 아무래도
채드윅 보스만을 보내고 첫 블랙 팬서 영화이고 공백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마블에서도 이번 영화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고
다음 블랙팬서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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